구입한 이유
원래는 휴대폰 거치대를 애용했었다. 핸드폰 뒤에 무언가 거추장스러운 게 신중하게 따져가며 구매한 폰 뒷면 디자인을 해치는 것 같아서.
대부분 사람들도 그러하듯 우연히 접한 그립톡의 신세계는 빠져나올 수 없더라. 점점 스마트폰이 진화되면서 무게도 무거워지고 손이 작은 편인 나에게 그런 문제는 큰 부담이 되었다.
한마디로 그립톡은 무거워진 핸드폰 무게를 좀 더 분산되고 편리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특별한 것 없이 보통의 그립톡 모두가 같은 기능을 한다.
스펙
▷사이즈 50X40X42(mm)
▷무게 신지마운트 톡 8g, 마운트 2g
▷재질 마크 플레이트(ABS+에폭시), 바텀 플레이트(PC), 자바라(TPU), 마운트(PC)
▷색상 블랙, 네이비, 핑크, 라벤더, 화이트
▷가격 8,900원(구입할 당시 기준)
▷MADE IN CHINA
구성
▶왼쪽 위 신지 마운트 부착 가이드, 접착력 강화 필름, 신지마운트 톡
▶왼쪽 아래 사용설명서, 신지 마운트, 여분 양면테이프
기능
첫 번째, 편리한 휴대폰 그립 및 휴대폰 거치 역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무거워진 핸드폰을 안정감 있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자기 직전까지 유튜브를 보다가 잠드는 편인데 그런 습관 때문에 한동안 물리치료와 한의원을 다니며 손목터널 증후군 때문에 고생 좀 했었다. 워낙 운동을 안 해 근육이 없는 상태에서 하루 종일 무거운 핸드폰을 들고 다녔으니 좋아질 리가 없었다. 우연히 친구 핸드폰으로 그립톡을 접해보았고, 그 날 길거리 아무 가게에 들어가 디자인이 괜찮아 보이는 그립톡을 구입했었다. 결론은 디자인을 제외하곤 그립톡의 역할은 거기서 거기라는 말씀.
두 번째, 탈부착 및 다른 제품 호환 가능.
다른 일반 그립톡과의 차별성을 알 수 있는 기능. 시계 방향과 반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그립톡을 떼었다 붙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신지 마운트 시리즈 중 하나인데 신지 마운트 시리즈라면 뭐든 핸드폰 뒤에 부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단점
솔직히 디자인은 예쁘지는 않다.
가운데 영어만 빼고 신지모루 브랜드 로고만 있었어도 훨씬 나았을 것 같다. 뭐 회사의 정체성을 알리고 홍보 역할로 넣었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조금 아쉬운 마음이다.
결론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와 무선충전기를 사용할 때마다 케이스 벗기고 끼워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고 싶으신 분들, 핸드폰 무게 때문에 손목터널 증후군 생기기 직전이신 분들, 쉽게 질려해 다른 제품도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한 번 구매해서 써보시라 추천드린다. 위에 모두 해당되는 필자는 무척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니깐.
▶신지모루 신지마운트 그립톡 https://smartstore.naver.com/sinjimall/products/5233873242
꿀팁(이라고 말하지만 극히 주관적인 생각)
꿀팁 하나. 부착 방법과 순서
제품 크기 자체가 크지 않아서 솔직히 아무 데나 부착시켜도 제 역할은 하지만, 그래도 자신이 그립톡을 어느 위치에 설치해야 안정감 있게 핸드폰을 잡을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 핸드폰 케이스 없이 핸드폰 위에 바로 부착하실 분들은 구성품 안에 들어있는 빨간색 접착력 강화 필름을 붙이고 신지마운트 부착 가이드를 이용해 신지마운트를 부착해야 한다. 그 외는 바로 부착시켜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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